가오슝 다섯째날 2015.05.02 숙소에서 다시 가오슝공항으로... 부산에서 가오슝으로 출발 할때에도 낮 비행시간이어서 좋았다. 가오슝에서 부산으로 도착 할때에도 낮 비행시간이다. 이때는 몰랐다. 얼마나 좋은 시간이었는지... 갈때보다 한산한 비행기 안은 쾌적했다. 우리집 둘째가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설때마다 대기하고 있던 스튜어드가 화장실까지 에스코트를 하고 다시 자리까지 에스코트를 해줬다. 엄마는 1도 신경쓰지 않아도 됐던거...ㅎㅎ 가오슝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알로에 주스를 먹었던 어린이2. 음료는 무엇을 하겠냐는 스튜어디스물음에 알로에주스주세요. 당당히 말했다. 없다. 그러니 잠시만 기다리라 하더니 알로에주스를 가지고와서 어린이2에게 준다. 무려 2잔이나 받아 마시는 어린이2 너 어디 가서도 살아남..